[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지역 관광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할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3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전국 관광기업지원센터, 지역 관광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알렸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연면적 1038㎡ 규모로 설치됐다.
주요시설은 컨퍼런스룸,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다기능 관광혁신 거점 공간으로 짜여졌다.
센터는 △관광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관광두레 연계협력 등 역할을 맡는다.
운영은 울산관광재단이 맡으며 사업비는 5년간(2022년~2026년) 총 100억 원(국·시비 각 50억)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창의적 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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