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사전 신청제’ 도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다음 달 2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취업 성공률 향상 및 취업 희망업체의 우선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자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사전 신청이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기 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인 업체에 본인을 어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날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구인 업체 및 모집 직종 등에 관한 자료를 매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구인 업체 정보는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하는 15개 업체와 박람회장 게시판을 통해 뽑는 간접 구인 업체 20개 업체가 등록된 상태다. 박람회 전까지 약 80개 구인 업체의 정보가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비롯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구청 일자리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가 다수일 경우 각 업체별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구직자가 제출한 사전 신청서는 구청을 통해 각각의 구인 업체에 즉각 전달된다.
박람회 현장 채용 업체에 사전 신청서를 제출한 구직자는 당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간접 구인 업체에 지원한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이 아닌 개별 연락을 통해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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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계자는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구인 업체와 매칭 연결을 통해 최대한 100% 면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불안한 마음에 여러 곳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으로 자신의 장점을 잘 부각하는 게 취업 성공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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