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화학, 2023년 기업가치 재평가 원년…목표가↑"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나증권은 23일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92,500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만원으로 상향제시했다.
LG화학에 있어 2023년은 기업 가치 재평가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3만t으로 시작해 2027년 최종 12만t이 예상되는 미국 최대 양극재공장이 그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극재 증설의 단위 당 투자금액(1만t 당 약 3조5000억원)은 인플레이션 등의 요인으로 현저히 상승했다. 이에 대해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는 오히려 자금 조달 측면에서 미국 증설의 진입장벽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LG화학의 자본력과 실행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할 요소"라고 평가했다.
향후 LG화학 양극재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부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이익률 유지가 가능한가에 달려있다. 2021~2022년 경쟁사 대비 현저히 높은 이익률의 비결이 높은 전구체 자급률과 메탈소싱 우위였다면, 향후에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2027년 기준 전구체 자급률은 LG에너지솔루션이 8%, LG화학이 21%로 현재 각각 18%, 57%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 증설 발표로 2027년 양극재 내재화율은 40%에 육박해 그룹의 기준 목표에 일정수준 도달한 만큼, 이제부터는 추가적인 전구체 및 메탈 소싱 내재화에 대한 투자가 필연적이다. 이와 관련해 전구체 뿐 아니라 니켈, 리튬에 관련한 국내업체와의 추가 조인트벤처(JV)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윤 연구원은 "내년 LG화학의 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결국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을 포함해 소재 사업의 설비투자 조달 불확실성 해소가 가장 강력한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