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순익 1.9兆 돌파
비이자이익 반토막…증시 침체 영향

농협금융 3Q 순이익 6212억…전년比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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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60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누적 2조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상승기 이자이익이 불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621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규모다. 3분기 누적으로는 1조971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치보다 8.1% 늘어났다. 농업, 농촌, 농업인을 지휘하기 위해 부담한 농업지원사업비를 반영하기 전 순이익은 6983억원(올해 누적 2조2023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 이자이익은 6조98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3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자산규모가 커지고 순이자마진(NIM)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75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절반 넘게(50.5%, 7739억원) 줄어들었다. 증시가 침체되면서 위탁중개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이 줄어드는 한편 시장금리 급등으로 유가증권 운용이익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산건전성 지표의 경우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27%, 대손충당금적립률 265.8%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1.03%, 총자산이익률(ROA) 0.53%를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5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0% 늘었다. 농업지원사업비는 2435억원이었다.


이자이익은 5조295억원으로 12.2% 늘었다. 반면 수수료이익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투자상품 판매량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7.6% 줄어든 5196억원을 집계됐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0.21%이며, 대손충당금적립률은 3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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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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