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배운다'… 경기도,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개편
미군 장병 선호 고려‥ 흥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도입
한국문화 이해도 높이고 지역사회와 갈등 예방 목적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 외 국악·다도 문화, 태권도 배우기 등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사업을 개편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대면 방식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미군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해 체험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보강했다.
한국어·한국사 교육,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 및 사고 예방 교육, 현장 견학, 국악·민속놀이·다도 문화 체험, 태권도 배우기 등이다.
사업수행기관(민간보조사업자)은 공개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 교육과 공연예술 분야 특화 사회적 기업인 '허지혜컴퍼니'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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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권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의 약 80%가 도내에 주둔하는 만큼,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주한미군의 한국문화 이해도 증진과 범죄율 예방, 지역사회 적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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