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거업체가 낙생저수지 수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폐기물 수거업체가 낙생저수지 수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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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낙생저수지(수지구 고기동 98-2번지) 일대 방치됐던 수해 폐기물 238톤을 모두 처리했다.


이들 폐기물은 지난 8월 집중호우(534mm)로 동막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고기교와 인근 주택, 상가 침수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잡목을 지난 9월 한국농어촌공사가 수거해 모아놓은 것이다.

용인시는 2921만원을 투입, 잡목 200톤과 폐기물 38톤을 모두 치웠다.


시는 동막천 범람의 주원인을 낙생저수지 용수 흐름을 방해한 상류 퇴적토 때문이라 판단하고 집중호우 당시 시민 안전을 위한 긴급 조치로 동막천 상·하류 낙생저수지 연결구간 600m에 대해 준설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앞서 수해 복구에 동참하는 한편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서한문을 보내 "낙생저수지 토사 퇴적물 준설만이 고기동 일대의 반복적인 수해를 막는 근본 해결책"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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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수해 폐기물이 부패한 채 방치돼 악취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시가 깨끗하게 수거했다"며 "낙생저수지 준설을 포함한 동막천 범람 사고 예방책을 마련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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