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한 경찰관이 불법 청약 브로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한 경찰관이 불법 청약 브로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경찰이 사건 청탁 대가로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경위 김모씨에 대해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의혹은 김씨가 지난해 말 불법 청약통장 브로커로부터 사건 청탁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지난 3월 강력범죄수사대는 청약 점수가 높은 통장들을 불법으로 사들여 부정 청약을 반복한 혐의로 불법 청약 브로커 7명에 대해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한 브로커가 김 경위에게 접근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말 김씨를 사건 수사에서 배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울청 반부패수사대와 강력범죄수사대는 같은 건물에 있다. 반부패수사대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김건희 여사 등 권력형 부패 사건을 전담 수사하는 곳이다.

AD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혐의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