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수능…11일 이후 확진자는 별도시험장 응시
올해도 점심시간엔 3면 칸막이 설치
고교·시험장 3일 전 원격수업 권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전국 86개 시험지구 1,300여 시험장에서 일제히 열린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제15시험지구 제20시험장) 시험장에 입실한 수험생들에게 감독관들이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2021.11.18
올해 수능은 11월17일 시행된다. 11일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18일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수능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시험장 출입은 당일 6시30분부터, 입실은 8시10분까지 완료해야하며 시험은 8시40분부터 시작된다.
수능 시험장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도 격리대상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입원치료중인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도 전국 24개소(93병상)를 지정했다. 격리 기간이 7일인 점을 고려해 11월11일 이후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수능 당일 외출 허용을 받아 별도시험장(108개)에서 시험을 치른다. 별도시험장 시험실은 총 680실로 4683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일반 수험생 중 유증상자는 시험장 내에 마련된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일반 시험실에는 최대 24명이 입실하며 점심시간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상에 3면 칸막이를 설치한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인근 병·의원에 방문해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능 전날 병원이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학생은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검사 때 수능 응시생임을 밝히고 양성판정 때 검사 결과를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한다.
병·의원은 수험생 신속항원검사 결과와 입원치료 여부를 보건소에 신속히 통보해야하며, 비확진 격리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에서 시도교육청에 즉시 통보해야 한다. 교육부는 시험 2주 전부터 상황관리를 통해 격리 대상자를 파악하고 시험실에 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 수능 3일 전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이 되는 학교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한다. 지난해에는 전체 고등학교에서 시험 전 7일간 원격수업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기간이 단축됐고 권고로 바뀌었다. 다음날도 원격수업을 시행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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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시험 당일 관공서·기업체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한다. 수도권 지하철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2시간(7~9시)에서 4시간(6~10시)으로 2시간 연장하고 운행 대수도 늘린다. 버스 배차간격을 줄이고 운행 대수를 늘리고 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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