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벙커유로 추정되는 해양오염이 발생했다.
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서 검은 무지갯빛 유막이 넓게 분포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 15척 등을 동원해 방제 작업 중이다.
해경은 선박 연료인 벙커유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염원에 대한 추적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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