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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오후에도 오름세…24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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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인해 코스피가 28일 오후 들어서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04포인트(0.79%) 오른 2434.57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1795억원, 213억원 상당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은 183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LG화학 이 6.73%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5년 안에 3배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경영진의 목표와 함께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LG에너지솔루션 이 6.10%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85%), 삼성SDI (2.52%), 카카오 (0.56%), 네이버( NAVER )(0.41%), 삼성전자 (0.32%) 순으로 강세다. SK하이닉스 (-0.90%), 현대차 (-0.51%), 기아 (-0.50%)는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포스코퓨처엠 은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13조7696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추가 수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금속광물이 7.96%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화학(1.76%), 전기·전자(1.22%), 의약품(1.19%)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건설업(-1.78%), 의료정밀(-1.53%), 운수창고(-0.81%), 음식료업(-0.45%) 순으로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서를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1.50~1.75%에서 2.25~2.50%로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이언트스탭은 시장에 선반영됐고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게 될 것이라고 발언하자 미 증시는 급등했다. 나스닥지수는 469.85포인트(4.06%) 상승한 1만2032.4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36.05포인트(1.37%) 오른 3만2197.5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02.56포인트(2.62%) 높은 4023.61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6포인트(0.40%) 상승한 798.86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이날 802.50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억원, 339억원가량 팔아치웠고 개인은 720억원 상당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천보 (3.33%)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 (1.71%), 셀트리온제약 (1.19%), 펄어비스 (1.17%), 엘앤에프 (1.28%), 셀트리온헬스케어 (0.98%), 카카오게임즈 (0.40%)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 (-0.89%), HLB (-0.49%), 스튜디오드래곤 (-0.27%) 순으로 내렸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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