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택을 단일화 없다…이호철 조국 지지는 징계 사유"
"민주당, 이번 주말 김용남 후보 전폭 지지"
김관영 후원금 3억 관련…"민주당 비토 아냐"
다음 달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평택을 지역에서 민주 진영 단일화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15일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후 기자 간담회에서 "단일화 논의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본부장은 "이번 주 토요일 김용남 평택을 후보의 개소식이 예정돼 있다"며 "개소식에 정청래 당대표를 포함해 많은 분이 가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본부장은 "다른 당의 후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거나 선거 운동하는 행위에 대해서 (징계 사유) 행위로 간주하겠다는 건 여전히 유효한 기준이자 원칙"이라며 "다양한 분이 비슷한 일을 한다고 들었다. 건마다 답을 드리기보다는 하나하나 모으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당원 이호철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민주당의 평당원이지만, 타당 후보인 조국을 지지한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나를 징계할 테면 하라"고 했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측이 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 단일화 합의에 대해 "나눠 먹기이자 야합"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조 본부장은 "울산 시정을 바로잡기 위해 국민의힘 재집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고민한 것"이라며 "야합으로 공격했으니 김두겸 후보는 단일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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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의 후원금 계좌가 3억원 넘게 모인 것에 대해 조 본부장은 "민주당에 대한 비토(Vito) 때문이라고 이해하긴 어렵다"며 "단일화가 이슈화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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