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음카드 [인천시 제공]

인천 e음카드 [인천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의 지난 4년(2018~2021년)간 총 결제액은 8조6542억원, 결제 수수료 매출은 약 81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인천e음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충전금과 캐시백 거래내역 등 회계정산 검토 용역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인천이음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인천e음의 총 결제액은 8조6542억원이며, 민간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결제 수수료 매출은 약 819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이음 운영에 따른 충전·금융수수료 비용은 4년간 371억원, 카드 제조·발급 비용은 120억원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플랫폼 운용비용과 시스템 개발·투자비용이 발생했지만 대행사 내부정보에 해당해 검증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인천e음 회계정산 용역에서 특이사항은 없으나, 그동안 발생한 고객 충전금의 이자를 운영 대행사에서 시로 귀속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e음은 2018년 7월 지역사랑상품권으로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이 충전방식으로 선입금(충전)하고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코나아이의 자금관리 투명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 왔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주 1회 주기적인 계좌 확인을 하려면 주간 거래액이 1000억원대로 검증의 한계가 있어 시는 이번에 회계기관을 통해 인천e음 운영의 적정성을 살펴보게 됐다.

AD

인천e음은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에 힘입어 가입자가 지난 2월 현재 228만명에 이른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