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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GS 컨소시엄 최대주주 맞은 휴젤, 전사 타운홀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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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2일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부사장), 이태형 GS CFO(전무), 마이클 경(경한수) CBC 그룹 한국·북미대표,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사진 왼쪽부터).

휴젤은 2일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부사장), 이태형 GS CFO(전무), 마이클 경(경한수) CBC 그룹 한국·북미대표,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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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휴젤 은 2일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에는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마이클 경(경한수) CBC 그룹 한국·북미대표,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부사장), 이태형 GS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최대주주 변경 후 처음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휴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비전과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임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손지훈 대표는 “지난해 8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후 당사는 대외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몇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최대주주 변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배경에는 휴젤의 근본적인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휴젤은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며 그간의 성과를 통해 인정받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및 비전 그리고 이에 대한 회사의 운영 기반을 기존대로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새로운 주주와의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GS그룹, CBC그룹, IMM인베스트먼트 및 무바달라와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휴젤은 지난달 29일 최대주주가 기존 LIDAC에서 아프로디테 애퀴지션 홀딩스로 변경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프로디에 애퀴지션은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인 CBC그룹, GS와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과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투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웨이후 CBC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클 경 한국·북미대표, 허서홍 GS 부사장, 이태형 GS 전무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미국 머크, 앨러간 출신의 패트릭 홀트와 지승민 고려대 교수도 사외사로 선임됐다.


경 대표와 허 부사장도 이날 타운홀 미팅에 함께 참석해 휴젤의 미래 청사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각 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휴젤의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은 물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여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갈 것을 약속했다.


대표는 “휴젤 임직원들의 노력에 박수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휴젤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CBC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자본과 글로벌 성공 경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가족’으로서 글로벌 기업 휴젤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부사장도 “휴젤과 함께하게 된 것은 바이오 분야를 신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GS그룹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GS그룹의 경영철학을 함축하고 있는 ‘Grow with US’라는 슬로건처럼 휴젤과 GS, CBC가 함께 성장하고 휴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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