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전 3선 함평군수, 함평군수 출마 선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이석형 전 전남 함평군수가 6월 1일 치러지는 함평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석형 전 군수는 21일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함평의 미래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며 ”일로, 성과로 다시 사람이 넘쳐나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못다 한 일들이 있고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며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이석형 전 군수는 22일 함평나비엑스포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전 군수는 1998부터 3선 군수를 역임했다.

함평 나비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킨 주인공으로 나비 군수로 불리기도 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