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해소…날개 단 셀트리온 3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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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셀트리온과 그 관계사들이 4년만에 분식회계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1,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8,800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셀트리온, 日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베그젤마 64%로 1위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은 전거래대비 6.07% 상승 개장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셀트리온, 日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베그젤마 64%로 1위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close 증권정보 068760 KOSDAQ 현재가 48,9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0,900 2026.05.1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29억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드 2종 연구성과 발표 셀트리온, 오늘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1.7조 규모 역대 최대 도 각각 7% 넘게 급등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 회계처리기준 위반은 확인했지만, 고의성은 인정하지 않아 ‘거래정지’라는 극약 처방은 피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11일 임시회의를 열고 셀트리온 3개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내부통제 개선권고,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는 셀트리온 3개사가 개발비를 과다하게 산정하거나 종속기업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특수관계자와 거래를 주석에 누락하고, 매출을 과도하게 계상하거나 국내 판매권 매각이익을 매출액으로 잘못 분류하는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이는 고의적인 분식회계는 아니라는 것이 증선위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당초 금감원이 요구한 검찰 고발 조치는 의결하지 않았으며,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실질심사(거래정지) 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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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사는 그동안 금융당국이 분식회계에 대한 고의성을 인정, 검찰 고발로 인한 거래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기업가치가 곤두박질쳤다. 셀트리온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성공 소식 이후 32만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올해 1월27일 14만7000원으로 55% 이상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이 기간 주가가 반토막났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징금 부과 제재가 의결될 예정이지만,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대한 사안은 기존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오랜 기간 지속된 감리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단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다만 올해 이후 출시될 다수의 후속 바이오시밀러들에 대한 매출 기대치는 후발 주자 진입 및 경쟁 심화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소폭(5000원) 하향한 25만원으로 제시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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