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다음주 기온 변동 커 옷차림 유의해야"
다음주 '널뛰기 기온' 환기 등 신경써야
주말 중부지방 흐리고 남부는 맑음
경기 북·동부, 강원 영서 1cm 미만 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한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다음주부터 날씨가 급변하면서 강추위와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반복된다. 주말은 중부지방은 흐리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6일 기상청은 정례 예보브리핑을 통해 다음주부터 기온 변화 폭이 커져 아침·저녁 옷차림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말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아침 기온은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11일부터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졌다가 13일에는 현재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고 14~15일에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클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호흡기 질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말인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에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1cm 미만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대기 하층에서 눈구름대가 만들어져 눈의 양이 많지 않고 강도도 다소 약한 편이다.
해상과 인접한 서쪽지역에서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중·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 경기남부, 강원 영서에도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다음주는 기온과 날씨 변동성이 큰 가운데 오는 11일 전라권, 13~14일 전국, 15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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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예보분석관은 "13~14일 짧은 기간에 기온 변동폭 크고 12시간 내 기온 급격히 변화하면서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국내 전역에 강수 구름대가 이동할 수 있다"며 "현재 대기가 건조하고 강수 구름대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중기 예보 등을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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