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첫 1000명대…신규확진 7314명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5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추위 속에서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는 첫날인 18일 위중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5만886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016명으로 전날보다 4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처음 800명을 넘어선 이후 6일 만인 지난 14일 900명, 그로부터 4일만인 이날 1000명선까지 넘어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사망자는 53명으로, 49명이 60세 이상이고 50대와 30대가 2명씩이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가 더 가팔라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728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2788명, 경기 2033명, 인천 599명 등 수도권에서만 5420명(74.4%)이 나왔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8%(누적 4202만4307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1.3%(1095만4877명)다. 60대 이상은 절반 이상인 54.8%가 추가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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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5명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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