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작년 6개 품목 포함' 개량신약 허가사례집 발간
순환계용약 47개 품목…전체 40% 차지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지난해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은 6개 품목을 포함한 전체 개량신약 118개 품목 가운데 혈압강하제, 동맥경화용제 등 순환계용약이 47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허가된 개량신약의 품목 현황 등 세부 내용을 수록한 '개량신약 허가사례집'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례집에 따르면 약효군별 허가는 순환계용약이 47개 품목으로 전체의 40%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당뇨병용제 16개 품목, 기타 대사성 의약품 7개 품목, 알레르기용약 7개 품목, 혈액 및 체액 용약 7개 품목 등이었다.
허가된 개량신약을 유형별로 보면 유효성분의 종류나 배합 비율이 다른 전문의약품이 61%(72개 품목)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유효성분 및 투여경로는 동일하되 제제개선을 통해 제형, 함량 또는 용법·용량이 다른 전문의약품은 28.8%(34개 품목)를 차지했다. 지난해 허가받은 개량신약 6개 품목은 모두 이 두 가지 유형에 해당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달 발간한 ‘2020년도 허가보고서’에 이어 ‘개량신약 허가사례집’의 개정·배포로 제약업계의 개량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약업계의 새로운 제품의 연구·개발 장려를 위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