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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제 38회 CFP 자격시험 합격자 55명 발표

최종수정 2020.11.24 09:16 기사입력 2020.11.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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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이 23일 수석합격자 행사에서 수석합격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이 23일 수석합격자 행사에서 수석합격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인증기관인 한국FPSB는 제 38회 CFP자격시험에서 55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24일 발표했다.


총 접수자는 236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0명)보다 6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23.7%로 비슷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대학생(35.6%)이 가장 많이 응시했으며, 보험(22.9%), 일반(14.4%), 은행(11.4%), 증권(10.2%), 재무설계업(2.5%)이 그 뒤를 이었다.


일반부문 수석합격자는 중국인 진롱(32·남)씨다. 진롱씨는 “12년전 중국에서 국내 대학으로 유학을 와서 대학원 시절에 처음 AFPK자격을 취득했고, 국제공인자격이라는 장점이 눈에 띄어 결국 CFP자격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으로 귀국후에도 법률·제도 중심의 전환시험만 통과하면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자격을 똑같이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투자권유대행인으로도 등록해 CFP 실무 경험요건도 충족 중이다.


학생부문 수석합격자는 전남대학교 이재우(25·남) 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올해 상반기 기업은행 필기시험에서 아쉽게도 2점차로 떨어졌다. 기업은행은 CFP자격자에 대해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취업 경쟁에서 가점 혜택을 부여 받기 위해 CFP 자격시험에 최선을 다했고 결국 수석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 현예희(23·여) 씨는 최연소 합격자에, 삼성생명 김정임(52·여) 씨가 최연장 합격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CFP자격시험에서 상위합격자 20위 내에 포함된 금융사별 인원은 우리은행 4명, 삼성생명 3명, 삼성증권 3명 순이다. 가장 많은 합격자가 나온 곳은 삼성생명으로 8명이다.


한국FPSB는 올해 마지막 시험인 77회 AFPK자격시험(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최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교실당 20명으로 응시자를 제한했다. 또 시험전·후의 철저한 방역, 출입시 열체크 및 손소독 등 철저한 고사장 운영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CFP합격자 발표와 내년도 시행 예정인 AFPK와 CFP자격시험 일정은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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