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코로나19에도 1분기 실적 양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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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6,500 전일대비 24,000 등락률 -9.98% 거래량 1,931,940 전일가 240,500 2026.05.18 09:37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의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7000억원, 영업이익 8930억원으로 추정된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불안한 대내외 환경 속에도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약 6.7%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HE(TV)는 중국 경쟁 TV 업체들의 생산 차질 및 마케팅비 감소로 인해 패널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가전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건강관리 니즈 증가로 신성장 가전 제품군의 활약이 돋보인다. 실제로 트롬 스타일러의 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전사 실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H&A(가전) 사업부는 1분기에 12% 수준의 고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MC(스마트폰)는 큰 개선세는 없으나 예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IT 수요 우려는 존재하지만 LG전자의 실적 안정성은 다른 IT업종 대비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생각이다. 현재의 TV 경쟁 완화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고, 가전은 국내 및 해외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형 IT 업체들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연초 고점 대비 6.4% 하락했고, 평균 11.3%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김 연구원은 "이 가운데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높을 것을 감안하면 23%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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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의 체질 개선으로 인한 모멘텀은 부족하나, 글로벌 불황 우려를 이미 반영한 주가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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