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새 디젤 엔진 개발 중단…디젤車 사업 축소 방침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미쓰비시 자동차가 새로운 디젤 엔진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디젤차 관련 사업도 축소하기로 했다.
27일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 자동차는 새로운 디젤 엔진 개발을 중단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2021년부터는 주력 차량에서 디젤 차량을 빼고, 기존 디젤 사업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미쓰비시 자동차가 이처럼 탈디젤에 나선 것은 유럽을 중심으로 디젤 자동차 판매가 향후 10년 내 40%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동안 디젤 자동차는 가솔린 자동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유럽에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배기 가스 문제 등으로 소비자들이 돌아선 상태다.
이미 유럽에서는 볼보와 포르쉐 등이 디젤차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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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는 새 디젤 엔진 대신 기존 디젤 엔진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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