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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7.6%…부정평가가 소폭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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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9.9%, 40%대 무너져…한국당 30.9%로 반등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7.6%…부정평가가 소폭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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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떨어지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질렀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6~20일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내린 47.6%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1.1%포인트 오른 48.0%를 기록해 긍정평가를 0.4%포인트 박빙의 격차로 앞섰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변화는 ▲여당을 포함한 4+1협의체의 선거제 갈등 지속 ▲이른바 '하명수사·감찰무마·대출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압수수색 ▲집값 상승에 대한 부정적 심리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부정평가 75.9%→80.8%, 긍정평가 16.9%)에서 부정평가가 다시 80% 선을 넘었고, 진보층(긍정평가 78.2%→77.0%, 부정평가 21.0%)에서도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긍정평가 44.6%→43.4%, 부정평가 52.3%→51.9%)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모두 소폭 하락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서울과 경기·인천, 대구·경북(TK) 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40대, 충청권과 호남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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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3%포인트 내린 39.9%로 집계됐고,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오른 30.9%를 기록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6.6%, 바른미래당은 4.8%, 우리공화당은 1.7%, 민주평화당은 1.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6416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8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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