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간담회 개최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교육 강화하기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1일 겨울철 전염병 예방과 학교급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완도군, 완도교육지원청, (사)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 위생관리, 감염병 관리, 학교급식 지원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서현종 경제산업국장은 “우리 군은 지금까지 학교 급식의 식중독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 식품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으나,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우려되고,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식품사고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등 신선한 식자재를 이용한 식단을 구성하는 등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의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자재로 학교 급식을 만들고, 농가 소득 증대 및 해조류 산업 등 군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초등, 중, 고등학교 영양사 대표 단체에서는 “완도군의 학교급식 해조류 지원 사업은 다른 지역 영양사들에게 소개할 만큼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지역에도 홍보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완도군과 완도교육지원청은 관련 단체와 협력해 학교·어린이집 등 교내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사)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병설 유치원을 센터에 등록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의 위생과 영양 지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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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존 학교급식 안전망의 상황 대처 매뉴얼을 재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안전한 급식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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