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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유흥주점 측이 김건모 피해여성 회유…이상한 상황"

최종수정 2019.12.16 17:10 기사입력 2019.12.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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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가수 김건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 씨가 사건 당시 자신이 일했던 유흥주점 마담으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4일 김세의 전 기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당시 유흥주점 마담이 피해 여성 측에 회유와 압박, 조금 세게 말하면 협박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면서 "김건모는 피해 여성을 모른다고 했는데 어떻게 마담이 피해 여성을 회유하고 압박 및 협박을 하는지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기자는 "피해 여성은 현재 경찰 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모두 자세히 전달했다"고 말하며 A 씨가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한 사실도 알렸다.


또한 피해 여성 A 씨도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가 날 강간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미운우리새끼'에 나오더라. 가족들은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걸 보는 게 고문이었다"라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방송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왼쪽)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왼쪽)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앞서 A 씨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9일 자신의 법률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검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수사 지휘하기로 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김건모를 피고소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당시 유흥주점에서 일했던 종업원 등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논란이 일자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난 13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 혐의로 A 씨를 맞고소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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