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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행정장관, 오늘 시진핑 만난다…재신임·국가보안법 등 주목

최종수정 2019.12.16 08:19 기사입력 2019.12.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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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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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홍콩 시위 사태가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베이징에 도착한 람 장관은 이날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를 차례로 만나 올 한해 업무보고를 한 뒤 내일 홍콩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중국 지도부는 람 장관에게 앞으로의 시위 대응 방안과 내년 9월 입법회 선거 전략 등에 관한 지침을 내리고, 국가보안법 추진을 지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지도부가 최근 친중파 진영의 선거 참패와 장기화하는 홍콩 시위 사태의 책임을 물어 행정장관 교체를 논의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행정장관을 교체할 경우 홍콩 정국에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데다, 지난달 시 주석이 람 장관을 만나 재신임을 천명한 바 있어 람 장관은 유임될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람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시민들과 성실하게 대화하겠다는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귀기울이기 위해 다른 형식의 대화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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