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모셔라" 헨리코튼, 최상위 100명 한정 '프리미엄 멤버십' 도입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VIP 마케팅을 강화하며 내년 3월부터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 ‘Sir.멤버십’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Sir.멤버십은 브랜드 창시자인 헨리코튼 경이 영국 국왕 조지 6세로부터 수여 받았던 대영제국 훈장, 기사작위(Sir.)에 착안해 탄생했다. 브랜드 VIP 고객 중에서도 매년 구매 금액 최상위 100명을 선정하여 헨리코튼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Sir.멤버십은 매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00명의 고객을 선정할 예정이다. 웰컴 기프트로 24K 골드 멤버십 카드가 최초 1회 발급되며 해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리미티드 기프트를 증정한다. 스페셜 아이템에 한해서는 프라이빗 오더 혜택도 제공된다.

멤버십 고객 100인 내 추첨 고객에게는 브랜드 헨리코튼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행 항공권을 연 1회 2매씩 증정하며 골프 대회, 토크 콘서트 등 브랜드에서 주최하는 이벤트에 최우선 초청 혜택을 제공한다.

권송환 헨리코튼 브랜드매니저는 “Sir.멤버십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헨리코튼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1998년 국내 론칭 후 고객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받아 온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주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VIP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