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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리니지2M 왕좌 다툼…모바일게임 평정한 '리니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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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구글 플레이 매출 2위 기록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매출 Top10에 리니지 시리즈만 무려 3개

리니지M-리니지2M 왕좌 다툼…모바일게임 평정한 '리니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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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엔씨소프트 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출시 초반부터 '리니지M'과 모바일 게임의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니지 시리즈가 차례로 구글 플레이 매출 1·2위를 차지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한 것이다. 리니지2M이 약 28개월간 매출 1위를 유지해온 리니지M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모바일 앱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리니지2M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이날 기준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인기게임 순위는 지난 26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4일간 양대 앱 마켓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17년 6월 출시된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에서 28개월 넘게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오며 모바일 게임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구글 플레이에서 차례로 매출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엔씨의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넷마블 의 '리니지2 레볼루션' 역시 매출 7위를 기록하면서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매출 Top10에 무려 3개나 들어가게 됐다. 리니지2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리니지2M은 리니지M에 이어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업계는 PC 게임 이용자가 늘어나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리니지2M의 매출이 더욱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니지2M은 리니지M과 달리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2M과 같이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은 밖에서 즐기던 모바일 게임을 집에서도 PC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등 기기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게임이용자들은 퍼플을 통해 리니지2M을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퍼플은 최신 모바일 기기 해상도보다 높은 등급의 4K급(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PC 모니터로 최고 사양의 3D 그래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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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에는 3D 모바일 게임 최초로 충돌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게임 속 캐릭터와 몬스터들이 각자의 공간을 차지하며 서로 겹치지 않고 부딪치게 만든다. 이 기술을 통해 게임이용자들은 대규모 MMORPG 전투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리니지2M은 원작에 없었던 새로운 클래스(직업)와 신무기 '오브'도 추가했다. 오브는 아군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힐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전투도 가능한 하이브리드 장비다. 게임이용자들은 레벨 제한 없이 무기 아이템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엔씨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스몬스터에 접목하기도 했다. 그동안 MMORPG의 보스몬스터는 특정 패턴을 반복하는 방식이었지만, 리니지2M의 보스몬스터는 AI기술과 특정 패턴을 조합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3D로 구현한 리니지2M의 월드 규모는 2D로 만들어진 리니지M보다 더욱 방대해졌다. 리니지2M의 월드 규모는 2억4000만㎡(약 7300만평)로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83배에 달한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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