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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기차·배터리 모빌리티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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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 둘째)이 아르헨티나 북서부 '옴브레 무에르토' 소금호수 탐사 현장에서 지하 염수를 뽑아올리고 있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 둘째)이 아르헨티나 북서부 '옴브레 무에르토' 소금호수 탐사 현장에서 지하 염수를 뽑아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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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포스코그룹이 전기차와 배터리 등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그룹사 공동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전기차 증가에 따른 시장변화 전망과 포스코 및 그룹사의 기회요인 등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발표했다.

포스코가 전기차 시장을 중요한 사업 전략 목표로 설정한 이유는 친환경차, 공유차 시대에 자동차 수요 감소로 철강재 수요 역시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자동차 강판은 포스코의 주력 상품군 중 하나다.


포스코그룹은 내부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기회로 삼고 있다. 전기차 전환 수요로 차량 1대 당 강재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투자설명회에서 "전기차는 배터리팩 강판 신규 수요가 있고, 차 구조변화에 따라 모터에 쓰이는 전기강판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기회 요인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이 최근 양ㆍ음극재 공장 증설에 나선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투자설명회에서 양극재 개발 현황 및 시장 전망, 단계별 연구개발(R&D)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는 자동차 강판, 배터리 강재, 리튬 사업을 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알루미늄 도금 강판을 만들고 있다.


포스코 측은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소재 분야를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 매출 17조 원 규모로 키워 그룹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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