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기차·배터리 모빌리티 전략 강화
[아시아경제 ] 포스코그룹이 전기차와 배터리 등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그룹사 공동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전기차 증가에 따른 시장변화 전망과 포스코 및 그룹사의 기회요인 등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발표했다.
포스코가 전기차 시장을 중요한 사업 전략 목표로 설정한 이유는 친환경차, 공유차 시대에 자동차 수요 감소로 철강재 수요 역시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자동차 강판은 포스코의 주력 상품군 중 하나다.
포스코그룹은 내부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기회로 삼고 있다. 전기차 전환 수요로 차량 1대 당 강재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투자설명회에서 "전기차는 배터리팩 강판 신규 수요가 있고, 차 구조변화에 따라 모터에 쓰이는 전기강판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기회 요인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이 최근 양ㆍ음극재 공장 증설에 나선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포스코케미칼은 투자설명회에서 양극재 개발 현황 및 시장 전망, 단계별 연구개발(R&D)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포스코는 자동차 강판, 배터리 강재, 리튬 사업을 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알루미늄 도금 강판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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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측은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소재 분야를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 매출 17조 원 규모로 키워 그룹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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