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매주 본회의 열고 민생법안 처리해야…황교안, 시대 뒤떨어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단지 혁신 및 건설 일자리 지원대책 당정협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매주 1회 이상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오늘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면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법, 유턴기업법 등은 처리될 예정이지만 (빅데이터3법 핵심법안인) 개인정보보호법 처리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에 거듭 호소한다. 남은 정기국회까지 매주 한 번 이상 본 회의를 열자고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빅데이터3법과 관련해선 여야가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자유한국당의 어깃장으로 법안 통과가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 회기가 이제 고작 3주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소재부품장비특별법과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연장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핵심민생입법에 대해선 적어도 다음주에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북미관계와 관련해서 이 원내대표는 "이제 북한 당국이 화답할 차례"라면서 "북미대화 재개와 남북평화를 위한 북한 당국의 과감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와 미국은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전격적으로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연말까지 50여일이 남았다. 올해가 가기전에 서둘러 막힌 물꼬를 틀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방위비분담금협상과 관련해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뜬금없이 한미동맹 파탄론을 들고 나왔다"면서 "국익을 훼손하는 언동을 자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95%가 냉정한 방위비 분담을 요구하고 지지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한국당은 미국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공정한 방위비 협상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에도 반대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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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당은 검찰개혁, 선거개혁이 자유민주주의 위기라는 주장도 궤변이라고 하고 있다"면서 "정쟁을 유도해 당내 쇄신 요구를 덮고 넘어갈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정치"라고 비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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