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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아내 살해했다" 베트남 아내 '3개월 신혼' 참극으로

최종수정 2019.11.18 10:36 기사입력 2019.1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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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트남서 결혼…3개월 전 한국서 신혼생활
남편 아내와 말다툼 하다 살해하고 암매장

"홧김에 아내 살해했다" 베트남 아내 '3개월 신혼' 참극으로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베트남 국적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아내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살인 등)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아내 B(30)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시신을 고향인 전북 완주로 옮긴 후 임야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가 암매장한 시신은 어젯밤(17일) 전북 김제서 발견됐다.

지난 2017년 베트남에서 결혼한 이들 부부는 약 3개월 전 한국으로 와 신혼 생활을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서 부부 사이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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