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차바이오텍,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기술 국내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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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 close 증권정보 085660 KOSDAQ 현재가 14,940 전일대비 450 등락률 -2.92% 거래량 432,751 전일가 15,39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 3297억원 8% 증가…적자 지속 마티카바이오랩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CAR-NK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마티카바이오, 북미 의료연구기관과 아데노바이러스 CDMO 계약 은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제조 및 보관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특허는 차바이오텍과 차의과학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체세포 핵 치환' 복제기술을 적용해 면역거부반응이 적은 배아줄기세포를 생성한 후 이를 보관하는 기술이다.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나 유도만능줄기세포(iPS) 대비 증식 및 분화능력은 뛰어나지만 다른 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면역적합성항원(Human leukocyte antigen·HLA) 유전자가 환자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면역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에 확보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특허 기술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핵을 제거한 난자에 면역거부반응이 적은 유전자를 가진 성인의 체세포 핵을 주입해 본인 외에 타인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기술은 체세포 제공자의 유전정보를 저장·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포를 손상 없이 장기 보관할 수 있는 동결보존 시스템까지 확보해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산·학·연·병 간의 협력을 통해 배아줄기세포의 활용 범위를 현재 치료방법이 없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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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특허는 배아줄기세포의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활용해 범용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병원, 연구소 등과의 협업으로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제고해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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