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콜·헬렌카민스키' SJ그룹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캉콜(KANGOL)·헬렌 카민스키(HELEN KAMINSKI) 등 유명 브랜드를 수입해 제조·유통하는 SJ그룹은 증권신고서를 내고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을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SJ그룹은 시장 확대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모자만 팔다가 가방·의류 제품을 출시해 토털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는 전략을 통해 성장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계절별로 최적화된 상품 기획, 철저한 재고관리로 비용을 줄이고 '노세일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그 결과 매출액이 2011년 72억원에서 지난해 686억원으로 연 평균 35.6% 성장했다.
SJ그룹은 자사의 다양한 브랜드·아이템 카테고리 덕분에 패션 유통 업체가 겪는 고질적 문제인 계절적 매출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J그룹은 프리미엄 복합쇼핑몰과 온라인, 면세점 등 유통 채널을 다양화하는데 역량을 쏟았다. 이에 따라 단일 채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유통 구조를 확보해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알렸다.
SJ그룹 관계자는 "캉골, 헬렌 카민스키 등 기존 브랜드 혁신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여러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캉골 키즈 등 기존 브랜드 확장 뿐 아니라 전체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대해 세계인 모두가 즐겨 찾는 글로벌 브랜드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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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상장주관사는 IBK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회사 측은 이달 중 공모과정을 거친 뒤 올해 안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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