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이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간편하고 편리하게 보험료 납입, 계약 조회, 보험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인 마이봇(My-Bot)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마이봇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험료 즉시이체나 즉시이체 부활 같은 보험료 납입 서비스, 보험료 납입내역 조회나 보장내역 조회가 가능한 계약 조회 서비스, 휴면보험금 지급이 가능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있다. 지점 안내, 보험금 청구 절차 및 서류 안내, 보험용어 안내 등과 같은 보험관련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이봇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인 만큼 고객이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특히 보험료 납입, 휴면보험금 지급 등과 같은 서비스 이용이 보다 간편해 졌다. 기존의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인증 절차 대신 카카오페이 전자서명 기능을 도입해 휴대폰인증과 출금이체 동의만으로 바로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고객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간결한 메뉴구성과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높아지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다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고객과의 빠른 소통과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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