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DLS사태 우리·하나·KB銀, NH·미래·유안타證 등 신용도 제한적"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사태에도 우리은행(지주사=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316140 KOSPI 현재가 31,250 전일대비 550 등락률 -1.73% 거래량 1,487,781 전일가 31,80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우리카드, 李 "약탈금융" 질타 상록수 채권 매각결정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 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19,200 전일대비 7,300 등락률 -5.77% 거래량 784,074 전일가 126,50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하나손보, 유병자 가입문턱 낮춘 '하나더넥스트 간편 치매간병보험' 출시 ), KB국민은행(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5,4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38% 거래량 1,148,776 전일가 156,00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2,650 전일대비 2,350 등락률 -6.71% 거래량 793,497 전일가 35,00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close 증권정보 006800 KOSPI 현재가 69,4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01% 거래량 3,584,321 전일가 72,30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스페이스X 평가이익 추가 발생할 미래에셋증권[클릭 e종목]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클릭 e종목]성장동력 적극 확보 '미래에셋증권'…목표가↑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6,260 전일대비 190 등락률 -2.95% 거래량 2,257,975 전일가 6,45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1분기 영업이익 728억원…전년比 464%↑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등 금융기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DLF) 손실 관련 은행 및 증권사 신용도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의 위험관리 및 평판 훼손 등은 꾸준히 점검할 것이란 전언이다.
나신평에 따르면 파생결합펀드(DLF) 판매는 대부분 은행에서 시행됐고 DLF의 기초자산이 되는 DLS 발행은 증권사에서 이뤄졌다.
영국·미국 파운드화 이자율스왑(CMS) 금리 연계 DLS는 하나금융투자,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3530 KOSPI 현재가 7,000 전일대비 340 등락률 -4.63% 거래량 3,597,742 전일가 7,34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한화 금융계열사, 장애인 319명 직접고용…의무고용 인원 초과달성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등 10개의 증권사가 발행했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 연계 DLS는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발행했다.
김서연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독일국채 10년물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의 예상손실률은 95.1%로 영·미 CMS금리 연계상품 56.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증권사들은 문제가 되는 독일국채 10년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DLS를 대부분 해외증권사들(JP모건체이스, 소시에테제네랄 및 BNP파리바은행 등)과의 백투백헤지를 통해 설계하고 판매했기 때문에 파생상품 운용손실을 인식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은행은 판매사라 원칙적으로 운용손실 책임은 지지 않지만 복잡한 고위험군 상품을 다수의 개인투자자에 팔았다는 점에서 불완전 판매 이슈에 연루될 수 있다.
전체의 약 90%가 개인투자자에 판매됐다. 금융감독원의 합동검사 이후 상품 판매절차상 하자가 발견되면 은행은 손실분에 대한 일부 손해배상 의무를 질 수 있다.
김 연구원은 2005년 불완전판매 관련 개인투자자들이 금감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던 금리파생 관련 파워인컴펀드 사례와 DLS 사건을 비교했다. 금감원은 은행의 책임비율을 50%로 정했고, 2014년 대법원에서 최종 배상비율을 20~40%로 판결했었다.
김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 파워인컴펀드 사례를 적용할 경우 은행의 손실규모는 약 800억~1600억원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돼 은행 신용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의 장기 신용등급을 보면 NH투자증권은 'AA+/안정적', 미래에셋대우는 'AA/안정적',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close 증권정보 003470 KOSPI 현재가 6,260 전일대비 190 등락률 -2.95% 거래량 2,257,975 전일가 6,450 2026.05.15 13:52 기준 관련기사 유안타증권, 1분기 영업이익 728억원…전년比 464%↑ 유안타증권, AI 기반 영상형 컴플라이언스 교육 '준법·라이프' 도입 유안타증권, 정기 주주총회 개최…"고배당 정책 유지" 은 'A/안정적'이다. 은행 장기 신용등급의 경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이 모두 'AAA/안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나신평은 이번 이슈가 수익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관계없이 은행의 금융상품 판매 및 운용과 관련한 내부통제시스템, 불완전판매 이슈 제기에 따른 평판위험 확대 여부는 추가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그는 "가뜩이나 최근 저금리 장기화로 은행 등 금융사들의 위험 수용(Risk taking)이 확대돼 금융사들의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을 훼손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