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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방 "한국에 강제징용 중재위 개최 계속 요청할 것"

최종수정 2019.05.24 14:47 기사입력 2019.05.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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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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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24일 한국 정부에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중재위원회를 개최하자고 계속해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정부는 한일 청구권협정 상 중재위 요청에 응할 의무가 있다"면서 "계속해서 중재에 응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일본 측의 신중한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가 장관은 "외무장관 회담에서 고노 외상이 한국 측에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조속히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강하게 요청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한국 측으로부터 일본이 요청하는 중재의 회부에 응한다는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0일 우리 정부에 한일청구권협정에 의거해 제3국 위원을 참여시킨 중재위원회를 소집하자고 정식 제기했다. 일본의 중재위 개최 요구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체결 이래 처음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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