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 황현 선생 생가(사진=광양시 제공)

매천 황현 선생 생가(사진=광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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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에 있는 매천 황현 선생 생가가 학생들의 역사 탐방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읍 석사리에 위치한 매천 황현 생가와 매천역사공원이 입소문을 타며 올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5070명의 탐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은 주로 학생 등 단체 관광객들이다.


특히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3·1절 이후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1254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4월 1461명, 이달에는 15일 기준 1100명이 찾았다.

광양시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매천 황현 선생이 조명되면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황현 선생은 지난 2월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에서 절명시, 수택존언, 한용운의 추모시 ‘매천선생’ 등으로 꼼꼼한 기록자이자 안목 높은 역사가로 부활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매천 문집과 유물 6점이 문화재로 등록되는 등 역사를 탐방하려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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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봉강에서 태어난 매천 황현은 1910년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국치(國恥)에 통분해 절명시와 유서를 남기고 분연히 자결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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