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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JB·수협銀 종합검사…보험사 첫 타자는 한화생명

최종수정 2019.04.08 16:32 기사입력 2019.04.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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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금융·KEB하나銀 제외 종합검사 대상 잠정 선정…첫 타자 신한 유력
보험사는 상반기 한화생명, 하반기 삼성생명 종합검사 검토

금감원, 신한·JB·수협銀 종합검사…보험사 첫 타자는 한화생명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 종합검사 대상으로 신한금융지주, JB금융지주 , SH수협은행을 잠정 선정했다. '본보기'가 될 첫 검사 대상은 신한지주 와 신한은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험사는 상반기 한화생명 , 하반기 삼성생명 종합검사를 검토중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지주와 신한은행을 올해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 외에 KB국민은행도 후보군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변수가 있어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지주, 신한은행 외에 다른 시중은행 검사 대상이 확정되면 상ㆍ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초 신한지주와 신한은행 검사에 나갈 가능성이 높은데 순서는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앞서 공개한 종합검사 대상 선정 평가지표인 금융소비자보호, 건전성, 내부통제ㆍ지배구조, 시장영향력 등에 따라 시중은행 전수 평가를 실시했다. 은행별로 지표 평가 결과가 매우 근소하게 나타나 일부 차이가 있는 지표와 경영실태평가 주기 등을 반영해 검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금융지주 , KEB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3월 특별검사, 6월 경영실태평가 등을 통해 샅샅이 들여다 본 데다 또 다시 종합검사를 실시할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어 종합검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국씨티은행은 경영실태평가가 진행중이며 종합검사로 전환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C제일은행은 규모가 작고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는 출범 2년밖에 되지 않아 종합검사 필요성이 적다는 설명이다.

특수은행과 지방은행 중에서는 수협은행과 JB금융 및 산하 전북은행, 광주은행 종합검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시중은행 종합검사 일정과 조율해 상ㆍ하반기에 나눠 검사에 나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종합검사 첫 타자가 유력한 신한지주와 신한은행 검사에서 지배구조 문제와 건전성 부문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지주의 경우 내년 3월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말부터 연임 이슈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최고경영자(CEO) 선임절차, 경영승계계획,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 지배구조 안정성을 현미경 점검할 예정이다. 또 최근 1~2년간 신한은행이 전방위적으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쳤다고 보고 있어 건전성 부문에 대한 검사도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사 종합검사의 경우 상반기 한화생명, 하반기 삼성생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보험금 미지급ㆍ불완전판매와 같은 소비자 보호, 지급여력(RBC)비율 등 건전성, 계열사 거래 등 내부통제ㆍ지배구조를 집중 점검한다. 즉시연금 등 소송중이어서 법원의 판단이 필요한 부문은 준법성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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