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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짙어진 관망세…인내가 필요한 시점

최종수정 2019.03.10 16:14 기사입력 2019.03.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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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차익실현의 욕구가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중심의 투자자는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부진한 시장 흐름이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시장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속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에도 불 구하고 일본 및 중국증시 급락 속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도세와 및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세로 낙폭이 확대되며 2140P선이 무너지는 약세로 마감했다.


전기가스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 증권, 건설 업종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카카오 는 택시업계와 출퇴근 자가용에 대한 카풀서비스 출시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며 신세계 는 면세점 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일진머티리얼즈 는 대규모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한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으며 경동나비엔 은 환기청정기 사업 기대감 및 외국계 매수세 유입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면, S-Oil 은 시장기대치와 기존 배당성향 대비 낮은 수준의 배당금 결정에 급락세를 보였으며 현대차 는 외국계 매도세로 약세를 나타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시장 상승을 이끈 모멘텀 소멸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국내 증시 상승은 미-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 미-중 정상회담 이후 무역분쟁 해소 가능성이 반영됐는데 2월 말에 진행된 미-북 정상회담이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해소 여부 역시 이슈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될 시점에 도달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상장사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한 가운데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릴만한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 부진한 시장 흐름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미-중 무역분쟁 해소가 시장의 하방 요인이라며 협상 타결 효과를 확인해야 시장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3월 중 미국과 중국 양국 정상간 회담을 통해 1년 이상 진행된 무역분쟁이 일단락 될 가능성 높다"면서도 "다만 미-북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결과에 상관 없이 시장 단기 하방 요읶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분쟁 해소가 실질적인 경제지표 회복으로 확인돼야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심리가 약해지면서 지수 방향이 변했기 때문에 섣부른 대응보다는 느긋한 마음으로 인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는 선반영되고 이를 둘러싼 갈등은 쉽게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주요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완화적으로 통화정책 기조를 선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연초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지수 및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나타나고 있으며,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관망세는 한층 더 짙어졌다"면서 "기대감은 사라졌고 펀더멘털은 약해졌기 때문에 매수를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ECB의 완화책으로 달러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지표의 부진도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3월 말까지 빅 이벤트 대기 등을 고려했을 때 개별 종목 장세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펀더멘털 변화를 감지해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진단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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