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7일 발표한 2017년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에서 권혁빈 회장이 4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67억달러(7조5760억원)를 보유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3위는 62억달러(7조100억원)를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차지했다.
한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회장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제치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재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12억 달러 늘어난 61억 달러(6조8970억원)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브라질 등에서 게임으로 연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