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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넥슨 제치고 500대 부호 오른 '크로스파이어' 권혁빈, 한국 부호의 판도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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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회장/사진=아시아경제 DB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회장/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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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회장(42)이 '세계 500대 부호' 순위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뒤를 이었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발표한 '세계 500대 부호'에서 권혁빈 회장은 자산 가치 53억달러(약 6조1893억원)로 274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건희 삼성 회장(60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194위), 이재용 삼성 부회장(247위)에 이은 국내 4위다.

권 회장은 유일하게 500대 부호에 이름을 올린 국내 IT업계 인사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김정주 넥슨 창업자,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보다도 재산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7년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게임 업계에 이름을 알린 권 회장은 지난해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연 매출 6004억원, 영업 이익 330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크로스파이어는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연 매출 1조원을 거둔 바 있다. 현재 국산 게임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다.

앞서 권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보스가 공개한 '2016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37억달러(약 4조5200억원)로 전 세계 자산 규모 421위를 기록하며 공동 569위를 기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30억달러)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보다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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