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학맥은 서울대 경영, 고대 경영, 연대 경영 순
문과 출신 59% 강세…이공계 출신 소폭 증가
명문고 ‘톱3’ 경기·서울·경복고 비중 16%…뚜렷한 하락세


500대 기업 CEO, SKY 출신 49%…2년 새 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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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소위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지만 2년 전에 비해서는 2.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CEO(오너일가 포함) 480명 중 출신학교 이력이 확인된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SKY’ 출신이 48.9%(218명)로 절반에 육박했다. 하지만 이는 2년 전에 비해서는 2.6%포인트 하락했다. 서울대(0.3%p↓), 고려대(2.1%p↓), 연세대(0.2%p↓) 출신이 모두 감소했다.


대학별 출신 비중은 서울대가 27.4%(122명)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52명,11.7%) 연세대(44명,9.9%)가 그 다음이었다.

이어 한양대(24명,5.4%), 성균관대(17명,3.8%)가 ‘톱5’를 형성했고, 한국외대(13명,2.9%), 서강대(12명,2.7%)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방대 중에서는 영남대(11명,2.5%)가 유일하게 톱10에 포함됐다. 부산대(8명,1.8%)는 11위, 경북대·동아대(각 7명,1.6%)는 공동 12위에 올라 영남 지역 대학 출신들이 강세를 보였다.


해외대학 출신 비중은 5.2%(23명)로 2년 전과 같았다.


전공별로는 문과 출신(258명,59.0%) 비중이 2년 전보다 1.2%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60%에 육박했다. 이공계 출신(177명,40.5%)은 1.2%포인트 상승했고 예체능계 출신(2명,0.5%)은 변동 없었다.


단일 학과로는 경영학과 출신이 24.0%(105명)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학과(39명,8.9%), 기계정비·공학 및 화학·화학공학(각 30명,6.9%), 법학(24명,5.5%), 무역·유통학(15명,3.4%), 수학·통계학 및 영미어·문학(각 14명,3.2%), 건축학·건축공학(12명,2.7%) 순이었다.


단일 학과로는 서울대 경영학과가 21명(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재경 두산 두산 close 증권정보 000150 KOSPI 현재가 1,430,000 전일대비 70,000 등락률 -4.67% 거래량 67,180 전일가 1,500,00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특징주]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인 두산, 14% ↑ 부회장, 정지택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0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5.66% 거래량 3,078,996 전일가 106,00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500 전일대비 60 등락률 -0.39% 거래량 593,033 전일가 15,56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보이넥스트도어와 브랜드 앰배서더 파트너십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2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부회장, 정도현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78,200 전일대비 13,500 등락률 -7.04% 거래량 2,753,629 전일가 191,70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증시 활황에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들썩’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호재 뿐인데 주가 하락은 오래 안간다? 반등 기다리는 조선주 사장, 김신 삼성물산 사장,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김창수 KG스틸 KG스틸 close 증권정보 016380 KOSPI 현재가 6,490 전일대비 540 등락률 -7.68% 거래량 572,447 전일가 7,03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KG스틸, 대한전선 주식 954만주 취득…지분율 4.87% KG스틸, 케이카 5500억 인수 계약 체결 [특징주]트럼프 철강관세 50% 예고에…세아제강 6%대↓ 사장,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47050 KOSPI 현재가 67,6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4.25% 거래량 275,389 전일가 70,60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금융 인프라 협력 한국 기업인데 가스 팔아 돈 버는 회사…목표가↑" [클릭 e종목] [클릭 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유가 상승 수혜 기대…목표가↑" 사장, 최종식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03620 KOSPI 현재가 3,450 전일대비 160 등락률 -4.43% 거래량 711,138 전일가 3,61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정통 SUV 성능 더했다" KGM 부분변경 '뉴 토레스' 출시 '3년 연속 흑자' KGM, 황기영 대표 '동탑산업훈장' 도요타, 인도 공장 3곳 신설 추진…생산 3배로 늘린다 사장, 이민석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19,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2.85% 거래량 140,278 전일가 123,00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설계사 독려…"영웅이자 자부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8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3.88% 거래량 1,076,256 전일가 25,800 2026.05.20 12:10 기준 관련기사 2주만 참으면 항공권 '핫딜' 뜬다… 해외여행 들썩 "이번 달에 예약했으면 피눈물 흘릴 뻔…" 항공권 결제창 닫고 딱 '이날'까지 버텨야 하는 이유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부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등이 과 동문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는 19명(4.3%)으로 2위, 연세대 경영학과는 14명(3.2%)으로 3위였다.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은 허창수 GS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오너일가를 비롯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이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구본걸 LF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등 오너일가를 포함해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백우석 OCI 부회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 등이 해당됐다.


이밖에 서울대 화학·화학공학(2.5%,11명), 서울대 법학(2.1%,9명), 고려대 법학 및 서울대 경제학(1.8%,8명) 출신이 4~6위로 뒤를 이었다.


출신 고등학교가 확인된 358명 중에서는 경기고가 8.1%(29명)로 가장 많았다. 서울고(3.9%,14명), 경복고(3.6%,13명) 순으로, 명문고 ‘톱3’가 전체의 15.6%(56명)를 배출했다. 하지만 경기고(0.4%포인트↓), 서울고(0.7%포인트↓), 경복고(2.2%포인트↓) 모두 출신 비중이 일제히 하락하며 3곳의 비중은 2년 새 3.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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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고 ’톱3’ 다음으로는 경북고(3.1%, 11명), 부산고·중앙고(각 2.5%, 각 9명), 마산고·신일고(각 2.2%, 각 8명), 경동고·경북대사대부고·보성고·용산고(각 2.0%, 각 7명) 순으로 출신 비중이 높았다.


외국어고 출신 CEO는 0.8%(3명)로 2년 전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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