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울먹이며 “살려 달라…포기하면 운전사 딸이라 안 된다 할 것”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20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살려 달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손 후보는 7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에 몸담았던 지난 4년간 너무 힘들었지만 편견과 싸워 이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중 울먹이며 “여기서 포기하면 사람들이 ‘여성이라서, 청년이라서, 트럭 운전사의 딸이라서 안 되는구나’라고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의무감으로, 사상구의 발전을 위해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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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상의 버려진 4년을 장제원 무소속 후보가 채우려 한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그가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재선거를 치르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상구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금수저’때문에 막대한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지 못하면 너무 괴로울 것 같다”며 “선관위와 검찰도 신속하게 사실 관계를 밝혀 달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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