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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우크라이나 사태 재부각…보합권 내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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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외국인이 매수세와 매도세를 오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면서 보합권 내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7포인트(0.05%) 오른 2061.80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감이 고조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접경에 병력을 증강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주요국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6월 무역수지 적자 감소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062.24로 강보합 출발한 이후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44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장 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35억원 매도 우위를, 기관은 42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67%), 의료정밀(0.86%), 운수창고(1.24%), 비금속광물(0.57%), 기계(0.35%), 건설업(0.44%), 은행(0.34%) 등이 상승세다. 전기전자(-0.34%), 전기가스업(-0.53%), 통신업(-1.18%), 철강금속(-0.39%), 종이목재(-0.4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 (0.64%), 현대모비스 (1.02%), 기아 (0.98%) 등 자동차주와 KT&G (3.43%) LG화학 (0.71%), KB금융 (0.49%), 신한지주 (0.20%), SK하이닉스 (0.11%)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 (-0.46%), POSCO홀딩스 (-0.46%), 한국전력 (-0.68%), NAVER (-1.59%), SK텔레콤 (-2.02%), 삼성생명 (-0.9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398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49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0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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