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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라크 사태에 外人 22일만에 변심…1%대↓

최종수정 2014.06.13 15:25 기사입력 2014.06.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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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이라크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외국인이 22일만에 대량 매도세로 돌아서며 1% 이상 하락했다. 지수는 1990선을 턱걸이하며 마감됐다.

1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80포인트(1.03%) 내린 1990.85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205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5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는 이라크 사태 심화 소식에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확대되면서 1990선으로 밀려났다. 개인이 3591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5억원, 855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51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44%), 의료정밀(-4.39%), 전기스업(-2.88%), 유통업(-1.13%), 건설업(-1.52%), 철강금속(-0.99%), 운송장비(-0.10%)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기계(0.65%), 섬유의복(0.26%), 비금속광물(0.15%), 종이목재(0.1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3.26%)가 3% 이상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 (-2.96%), 현대차 (-0.44%), SK하이닉스 (-0.74%), 현대모비스 (-0.18%), NAVER (-1.26%), POSCO (-1.26%), 신한지주 (-1.42%), 삼성생명 (-1.86%), KB금융 (-1.96%)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LG화학 (0.36%), 한국조선해양 (0.2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6종목 상한가 포함 34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64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84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보다 0.20포인트(0.04%) 오른 536.34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017.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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