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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단원고 2학년 10개학급 유지…'소인수'학급 검토

최종수정 2018.08.15 18:32 기사입력 2014.04.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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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영규 기자]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가 1학년과 3학년 재학생들의 등교일정을 분리하기로 했다. 또 이번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13명의 2학년생들도 28일 등교해 상담과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구조된 75명의 2학년생 중 수업이 어려운 경우 교사들이 직접 병원을 찾아가 교육하는 '병원학교'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2학년 학급은 기존 10개 학급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22일 브리핑에서 "1학년은 28일 등교하고, 3학년은 24일 등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사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전남 진도 사고해역에 간 교사들 중 일부는 수업을 위해 올라온 상태이고, 일부는 현장에 있다"며 "수업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질없는 수업을 위해 "이번 사고로 결원이 생긴 교감과 교원에 대한 충원을 최대한 빠른 시간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학년 재학생과 2학년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학생들은 28일부터 등교해 수업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24일부터 진행되는 수업은 치유안정 프로그램과 수업이 병행 추진된다.

정 대변인 직무대행은 아울러 "이번 구조학생 중 학교에 나오기 어려운 경우 교사들이 직접 병원에 가서 수업을 하는 병원학교 운영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2학년 학사운영은 구조된 75명의 학생과 이후 생존해 돌아올 학생을 종합 판단해 할 것"이라며 "기존 10개반 운영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학년 구조된 학생의 경우 개별적인 집중 상담과 소인수 학급 운영방식으로 학사 관리가 운영되는 것도 가능해 현재 10개반 학사운영을 기본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배치에 대해서는 "학생 상태에 맞춰 재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사고대책본부를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

정 대변인 직무대행은 "그동안 단원고 관련 종합상황대책반이라는 용어 등을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통일해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명칭을 통일한 배경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안산 단원고라는 곳을 특정해 사용할 경우 이후에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학교의 부정적 이미지 등이 확산될 수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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