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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단원고 1~2년 28일·3학년 24일 등교(종합)

최종수정 2018.08.15 18:32 기사입력 2014.04.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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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영규 기자]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가 1학년과 3학년 재학생들의 등교일정을 분리하기로 했다. 또 이번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13명의 2학년생들도 28일 등교해 상담과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구조된 75명의 2학년생 중 수업이 어려운 경우 교사들이 직접 병원을 찾아가 수업하는 '병원학교'도 운영한다.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22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1학년은 28일 등교하고, 3학년은 24일 등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사 부족 문제는 "전남 진도 사고해역에 간 교사들 중 일부는 수업을 위해 올라온 상태이고, 일부는 현장에 있다"며 "수업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결원이 생긴 교감과 교원에 대한 충원도 최대한 빠른 시간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학년 재학생과 2학년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학생들은 28일부터 등교해 수업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24일부터 진행되는 수업은 치유안정 프로그램과 수업이 병행 진행된다.

정 대변인 직무대행은 아울러 "이번 구조학생 중 학교에 나오기 어려운 경우 교사들이 직접 병원에 가서 수업을 하는 병원학교 운영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사고대책본부를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로 통일해 사용하기로 했다.
정 대변인 직무대행은 "그동안 단원고 관련 종합상황대책반이라는 용어 등을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명칭을 통일한 배경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안산 단원고라는 곳을 특칭해 사용할 경우 이후 단원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등이 확산될 수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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