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눈 내려도…끄덕없는 방수 로봇
쿠카로보틱스코리아, 국내시장 선보여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방수 기능을 갖춘 작업형 로봇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대표 알빈 베르닌거, 전경웅)는 9일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은 야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소형 다관절 로봇이다. 2013년 9월 독일 유럽공작기계전(EMO)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쿠카의 대표 소형 로봇인 쿠카 아길러스(KR AGILUS)의 플라스틱 파트를 스테인레스 스틸 커버로 교체해 방수 기능을 보강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흙, 물, 먼지 등으로 가혹한 야외 공작기계 환경을 견딜 수 있다. 모든 자동화 산업에 적용 가능하게끔 고안된 모델이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의 워터쇼와 함께 쿠카 아길러스 시리즈의 팀플레이를 시연한다. 쿠카 아길러스는 지난 3월 독일의 탁구 스타 티모 볼과 탁구 대결을 펼쳤던 쿠카의 대표 소형 로봇이다. 최고 속도, 짧은 사이클 타임, 통합형 에너지 서플라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로봇의 안전하고 효율적 협업을 보장하는 '쿠카 세이프 오퍼레이션(KUKA. Safe Operation)' 기능을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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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 아길러스 시리즈는 6~10㎏의 가반하중에 600mm~1100mm의 넓은 작업반경을 바탕으로 국내 전자제품 기업의 자동화 생산과정에 대량 투입되는 등 국내외 전자, 패키징 산업의 자동화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경웅 사장은 "쿠카 아길러스 방수형은 방진 방수 등급을 준수하고 있다"며 "물이나 먼지, 가공제품의 부산물 등 외부 위험요소로 일어날 수 있는 기계의 오작동을 해결하고 작업 수준을 한층 더 높인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일산 킨텍스에서 9일부터 열리는 '제 16회 SIMTOS(서울국제공작기계전) 2014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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