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52주 신저가'··대형주도 별수없네
시총 100대기업 중 LG화학 등 8곳.. 더 늘어날 듯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증시가 폭락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신저가를 기록하고 신저가에 접근한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어 투자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시장의 추세적인 흐름을 고려하면 당분간 신저가 기록을 다시 쓰는 대형주들도 쏟아져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 있는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2,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89,5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7,9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호황인가요? 불황인가요? 비싸도 줄서고 싸도 줄선다 "주식 대박 난 상위 1%만 웃네"…'3억 플렉스' 또는 '10원 전쟁', 중간이 사라졌다[K자형 소비시대]① 롯데온, 계열사 혜택 모은 '엘타운 슈퍼 위크'…최대 20% 할인쿠폰 ,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5,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60,0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NC, 전 세대 MMORPG 수요 흡수…목표가↑" 엔씨소프트 "키프로스 계열사 주식 3190억원에 추가취득" [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올해 실적 회복구간 진입"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NC, 전 세대 MMORPG 수요 흡수…목표가↑" 엔씨소프트 "키프로스 계열사 주식 3190억원에 추가취득" [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올해 실적 회복구간 진입" , 삼성카드 삼성카드 close 증권정보 029780 KOSPI 현재가 54,1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4,0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삼성카드, '넥센타이어 삼성카드' 출시 넥센타이어, 삼성카드와 제휴카드 출시… 타이어 렌탈 혜택 강화 ,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41,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3,1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추가 투자금으로 기회 살릴 때...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같은 기회를 더 크게! ,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382,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82,0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신세계百, 가정의 달 앞두고 '얼리 기프트' 행사 진행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아웃도어 강화…젊은 고객 유치 나서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 개강…웰니스·재테크·키즈 강좌 확대 ,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28,1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0,5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등 8개 기업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또 11개 종목은 신저가와 현재 주가가 5% 미만으로 좁혀졌다.
이들 기업은 올해 들어 시장에서 외면받으며, 실적 악화에 시달려왔다. 약세를 거듭하던 주가가 전날 외국인의 대형주 투매에 타격을 입을 것이다.
LG화학의 경우 지난해 이맘때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올해초 외국인들이 '전차(IT·자동차) 군단'에 편중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상황이 급반전 됐다. 화학과 정유가 시장 모멘텀에서 제외되고, 1분기 실적마저 크게 악화 돼 50만원대 중반이었던 주가가 1년만에 반토막이 났다.
유통업종인 롯데쇼핑과 신세계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됐다. 내수 소비 부진에 따라 실적모멘텀이 약화된 탓이다. 마트를 함께 운영 중인 롯데쇼핑은 정부의 규제가 더해져 1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도 4월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역성장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7월 6만25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반토막 수준인 3만3600원으로 하락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금융당국의 카드산업 규제로 수익성이 둔화하는 국면이고 에버랜드 상장이 무산돼 모멘텀도 소멸됐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지주사인 SK와 한화는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인한 지분법 손실의 영향을 받았고, GS건설은 수주 부진, 엔씨소프트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로 주가가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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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당분간 적극적인 매수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 기관, 프로그램 매매 등 매수 주체가 달라지는 손바뀜 현상이 나타나야 반등의 기회도 생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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