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4대성인 미남버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공자, 소크라테스, 석가모니, 예수를 서양화풍의 꽃미남으로 묘사한 그림이 주인공이다.
이 그림 속에서 4대성인은 보름달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예수는 예의 잘 정돈된 턱수염에 어깨를 덮는 장발을 했다. 익숙한 모습이다.
공자는 마치 중국 사극에 나오는 꽃미남 중년처럼 꼿꼿이 허리를 세우고 중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석가모니다. 흔히 절에서 볼 수 있는 후덕한 불상이 아니라 턱선이 날렵하고 가슴이 떡 벌어져 잘 생긴 인도 남자의 포스를 풍긴다. 탄탄한 풍체에 금빛 사리를 두른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예를 표하게 될 듯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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