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500여건,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공장피해 등 사유시설 피해 2400여건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은 "남한산성 문화제 행사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 취소 및 축소로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지만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이번 문화행사 취소를) 이해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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